2021-08-10 02:25:29
전일 시장은 미국의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0만명을 넘어감에 따라 재차 경기둔화우려로 유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종가기준에서는 소폭 쉬어가는 정도의 눌림으로 마감하였는데 확진자는 증가하나 사망자는 여전히 통제가능한 수준이기에 백신보급이 높은 국가에서는 확진자 증가에 대해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델타변이로 시장이 강하게 조정받는 확률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아보이네요.,
미국의 주요 연준인사들은 델타변이보다는 고용지표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고 2명의 인사가 연말 안에 테이퍼링 시작해야 된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달러 및 미국채가 추가로 반등하였는데 신기한 점은 성장테마주(수소, 태양광, 풍력, 유전자가위, 우주, 드론)이 미국채 반등에도 강하게 반등하였다는 점인데 최근 한달간 미국에서 유일하게 오르지 못한 섹터로 낙폭순환관점으로 판단합니다.
즉, 시장의 델타별이바이러스의 확산과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테이퍼링 연말안에 시행 우려가 있지만 시장에 새로운 충격을 주진 못하고 있으면 쉬어가는 정도의 눌림만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가운데 시장은 빠르게 순환하고 있으면 빅테크->반도체->인플레관련주->오늘은 낙폭과대 성장테마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강한지수는 5일선, 중상위권 국가는 20일선, 중위권 국가는 60일선, 하위권 국가는 120일선에서 각각 지지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코스닥은 5일선과 20일선, 코스피는 20일선과 60일선에서 순환매 매수 대응을 하시고 현재 국내시장은 10개종목중 1개 종목으로만 매기가 아주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나머지는 짧게 매매로 대응하셔야 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일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통과되었는데 미국에서 반도체종목들이 반등은 하지 않았네요. 시장에서는 SK 최태원회장이 가석방이후 40조이상의 투자를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재용부회장도 그렇지 않을가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이러한 부분을 미리 기대하였기에 선반영 요소가 크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오늘 시초에 관련하여 삼성전자가 갭상승 한다면 차익실현하는 것이 이성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벤더들은 시초에 상승한다면 단기로는 차익실현 기회이지만 중장기로는 결국 삼성 투자의 수혜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에 일부 종목들은 차익실현 물량을 받고 두각을 나타낼수도 있어보입니다. 따라서 어제 2시이후 강했고 오늘도 상대적으로 강한모습을 보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종목들은 관심에 지속 두셔야 할 듯 합니다.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주 이후 중립이상의 의견으로 바꾸었지만 양봉에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순환매를 노리시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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